스포츠/박세리(골퍼)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[박세리] '부친 고소' 박세리, 골프여제의 눈물…"화가 너무 나서 안 울 줄 알았는데" (2024. 06. 18)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고 있다. 이날 박세리는 "더이상 아버지의 채무를 변제할 수 없다"는 취지로 입을 열었다. 이에 한 취재진이 "다른 가족이 있는데 이 사태로 오기 전까지 막지 않았냐"고 묻자, 박세리는 대답을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.박세리는 "눈물이 안 날 줄 알았다. 화도 너무 나고.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이 내겐 가장 컸다. 그게 다인 줄 알았다. 막을 수 없냐고 말씀하셨는데 계속 막았고 계속 반대했다.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버지와 항상 의견이 달랐고 찬성한 적도 동의한 적도 없었다. 내 선택은 아니었다. 나는 내 갈 길 갔고, 아버지도 갈 길 가셨다. 그 길을 만들어 드렸.. 이전 1 다음